생산성을 높여주는 맥북 필수 어플 3가지

생산성을 높여주는 맥북 필수 어플 3가지 

오늘은 제가 맥북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어플 3가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사용하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단축키로 원하는 생산력을 높이는 어플 3가지입니다. 마우스나 패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단축키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저는 맥북을 3~4년 전에 구입하였고, 맥북을 처음 구입했을 당시 필수 어플이 어떤 것이 있나 여기저기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그중 3~4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사용하고 있는 어플 3가지를 설명하겠습니다. 사진으로만 설명하기엔 부족함이 있을 순 있으나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자세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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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필수 어플 3가지

1. Keyboard maestro 키보드마에스트로

2. Alfred

3. 마그넷

 

 

1. Keyboard maestro 키보드마에스트로

이 어플은 저에게 최고로 유용한 앱입니다. 이 어플이 없으면 맥북을 어떻게 사용했나 싶습니다. 

키보드 마에스트로 앱은 단축키를 지정해서 어플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실행을 하는 것은 마우스로 클릭만 해도 되는 것이지만 왜 굳이 키보드 마에스트로 앱을 사용하냐?

예를 들어 앱을 여러 개를 실행시키고 있다고 해봅시다. 흔히 우리가 쓰는 방법으론 cmd+tab 을 눌러서 현재사용하고 있는 앱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실행을 시켜놨던 앱으로 이동을 합니다. 원하고자 하는 앱(카카오톡)이 바로 뒤에 있으면 상관없지만 여러개를 실행하고 있는 앱 중에 제일 뒤쪽에 있다면 tab을 여러 번 눌러야 하는 번거러움이 생깁니다. 사진상으로는 카카오톡을 보기위해 tab 여섯번을 눌러야 하지만 키보드마에스트로를 이용해서 카카오톡 지정 단축키를 사용한다면 단축키 한번으로 바로 내가 원하는 앱(카카오톡)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즉, tab 여섯번 눌러야하는 시간과 번거러움을 단축키 한번으로 끝낼 수 있는것입니다. 별거 아닐수 있지만 키보드마에스트로를 사용하면 alt+tab을 쓰는 것이 생산성이 엄청 떨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저는 단축키를 한번 더 누르면 창을 최소화시키는 기능을 설정해놓았습니다. 

매크로 기능도 있는데 저는 잘 사용하지 않아서 혹시 제가 필요할 때가 되면 제대로 알고 다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앱들을 키보드마에스트로로 단축키를 설정만 해놓으면 작업하는데 생산력을 엄청 높일 수 있어서 저에겐 꼭 필요한 어플입니다.

 

 

2. Alfred

Alfred 어플은 자신이 원하는 시스템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입니다. 맥북에 있는 Spotlight 기능과 비슷하게 맥북 내 검색 기능이 가능하며  (물론 검색 기능은 Spotlight가 더 뛰어납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컴퓨터 종료, 휴지통 비우기, 네이버 검색하기, 실행하고 있는 모든 앱 종료하기, 알람 설정하기가 있습니다. 워크플로우 기능이라고도 합니다.  사실 alfred의 기능은 훨씬 많지만 저는 몇 개 쓰고 있진 않습니다. 

사용방법은 자신이 실행하고자 하는 것을 Alfred 창에 명령어를 적습니다. 명령어라 해봐야 자신이 설정하면 됩니다. 

몇 개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사용했던 앱을 다 종료하고 컴퓨터를 종료할 것입니다. 이때, 앱 하나하나 마우스로 클릭해서 종료를 한다던지 cmd+q로 종료를 일일이 해주어야 하지만 Alfred창에 내가 설정한 명령어를 적으면 실행했던 모든 앱들이 한 번에 종료를 시켜줍니다.

두 번째 예로 네이버에 검색을 할 때 인터넷-네이버-검색 입력-결과의 과정들이 필요 없이 바탕화면 혹은 현재 상태(다른 앱 실행 중)에서 Alfred창에 명령어+검색어를 적으면 바로 인터넷이 열리고 네이버에서 자신이 검색하고자 했던 결과가 나옵니다. 검색하기 위한 행동들을 단 한 번의 명령어로 실행을 해주니 엄청 생산성이 높습니다. 

자신이 직접 원하는 작업을 만들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은 따로 공부해야 해서 저는 사람들이 올려놓은 기능 중 저에게 필요한 기능만을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3. 마그넷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 어플은 창을 분할해주는 기능을 가진 어플입니다. 맥북은 따로 창 분할 기능이 없어서 여러 가지 창을 뛰우고 작업하시는 분들은 마우스로 일일이 창 크기를 해주어야 하는데 이 어플을 사용하면 단축키로 자신이 원하는 창분할을 할 수 있습니다. 왠만한 영역들은 다 설정이 되어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창크기의 단축키를 누르면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내가 원하는 창크기를 만들어 작업 속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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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제가 가장 잘 사용하는 어플 3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저는 맥북을 구입하고 어플들을 설치했을 때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사용하고 있는 앱들이라 정말 생산력과 효율성이 좋다고 자신 있게 소개해드립니다. 

이 글을 읽고 맥북 생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